풍양군 묘역 안내문 제막식 행사(2024.8.27)

2024년 8월 27일(화) 11시 서울 방학동 풍양군 묘역에서 풍양군파종회(회장 흥구)는 임원 및 종친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양군 묘역 안내문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풍양군 묘역에는 파시조 휘(諱) 세훈(世勛/1483-1539년)공과 배위 정부인 평해손씨의 합장묘소를 비롯하여 그 아드님 사헌부 감찰공 휘 기(磯), 손자 고산현감공 휘 희철(希轍), 증손 선공감 감역공 휘 민(珉), 고손 진사공 휘 상정(相鼎), 10대손 경주부윤공 휘 기영(耆永)의 묘소가 있으며, 이 곳에서 200미터 남쪽에는 손자 승지공 휘 희보(希輔), 5대손 금부도사공 휘 인수(仁壽)의 묘소와 파조 풍양군 가문의 사당이 있다.

파시조 휘 세훈(世勛)공은 중종반정에 참여 성공하여 정국공신에 서훈 되었고 풍양군 시호를 받았다.

조선조에서 풍양군파 가문은 문과 57인, 왕비 1인(추존 효순왕후), 정승 4인(우의정 휘 상우, 좌의정 휘 문명, 영의정 휘 현명, 우의정 휘 재호), 판서14인, 대제학1인, 대사헌 10인, 대사간 2인을 배출한 명문가로서 숙종, 영조, 정조 시대에 전성기를 이루었다.

오늘날 종회가 번창하여 후손들이 선조의 음덕을 기리고 묘역을 정리, 성소(省掃)하고 종인들의 뜻을 모아 연혁비를 건립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