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군파종중 영호공(휘 엄) 세일제 봉행(2024.11.1)

2024년 11월 1일(금) 11시 원주 조엄 선생 사당에서 한산군파종중(회장농연) 주관으로 한산군파종중 임원과 교리공파종중 임원, 원주시 역사박물관 학예팀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엄 선생 세일제가 경건하게 봉행되었다.

한산군파종중에서는 경구고문, 농연회장 등 임원과 교리공파종중 남인 명예회장, 영구 회장, 권구 부회장, 흥구 이사, 성구 총무이사 등이 참석하였다.

경연 총무이사의 사전 안내와 농연 회장이 참석한 종친들께 감사의 인사를 하였다.

제관으로 초헌관 농연회장, 아헌관 영구(교리공파회장), 종헌관 권구(교리공파부회장), 집례 창연(청도공), 축관 흥구(이사), 좌집사 성구(전한공), 우집사 찬희(청도공) 종친이 봉무하였다.

문익공 조엄(1719~1777)선생은 1763년에 영조의 명을 받아 조선통신사로 447명의 사절단을 이끌고 일본에 다녀왔으며, 특히 고구마를 조선에 전래한 선생의 애민정신과 업적을 기리는 경건한 마음으로 매년 양력 11월 1일에 세일제를 봉행하고 있다.